2025학년도 수능 D-30 수험생을 위한 교통, 소음, 안전 대책 총정리
매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올해도 11월 14일에 진행됩니다. 수능은 수험생들에게 미래 진로와 대학 입학의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만큼, 정부는 매년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합니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도 안정적인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 통제, 소음 방지, 안전 점검 등 여러 지원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능 당일의 교통, 소음, 그리고 시험장의 안전 대책 등을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1. 2025학년도 수능 개요 및 응시자 수 증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에 전국 85개 시험지구의 1282개 시험장에서 진행됩니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 수험생 기준)로, 작년보다 수험생이 1만 8082명 증가한 52만 2670명이 이번 수능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수험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이동하는 만큼, 교통 혼잡과 소음, 그리고 기상 악화에 대비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2. 수능 당일 교통 대책
수능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수험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통제 및 특별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1) 시험장 200m 전방 차량 출입 통제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지 않도록,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됩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해야 하므로 미리 이 점을 고려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2) 출근 시간 조정
정부는 수능 당일 관공서와 기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매년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이러한 조치에 협조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지하철 증편 및 비상 수송차량 배치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도권 지하철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행 대수가 증편됩니다. 특히 수험생들의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 맞춰 추가 운행을 통해 원활한 등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찰서와 같은 행정기관에서 비상 수송차량을 배치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있는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습니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3. 소음 방지 대책
수능 시험 중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1시 35분)은 수험생들이 주변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간이므로, 정부는 수험생들이 소음에 방해받지 않도록 다양한 조치를 시행합니다.
1) 항공기·헬리콥터 이착륙 시간 조정
수능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 사이의 영어 듣기평가 시간 동안 항공기 및 헬리콥터의 이착륙 시간이 조정됩니다. 이로 인해 시험장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줄이고, 수험생들이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2) 군사훈련 일시 중단
수능 당일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포 사격, 전차 이동 등의 군사훈련이 일시적으로 중단됩니다. 이는 군사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으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고, 시험장의 평온함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3) 대중교통 및 생활 소음 방지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시험장 인근을 지나는 버스와 열차는 서행하며, 경적 사용이 자제됩니다. 또한, 시험장 근처에서 열리는 행사나 공사장 작업도 최대한 자제하여 수험생들이 소음에 방해받지 않도록 하고, 생활 소음 역시 최소화될 예정입니다.
4. 기상 악화 대비 및 안전 대책
수능 당일의 기상 상태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기상 악화로 인해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기상 정보 제공과 자연재해 대비 대책이 마련됩니다.
1) 기상 정보 제공
수험생들은 11월 8일부터 기상청 누리집(www.weather.go.kr)에서 시험장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날씨에 맞는 준비를 하고, 기상 상황에 맞춰 이동 경로와 시간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2) 도서·벽지 수험생 수송 대책
기상 악화에 대비해 도서 지역이나 벽지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수송 대책도 마련됩니다. 각 시도교육청은 기상 상황에 따른 제설 대책도 준비 중이며, 안전한 이동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5. 시험장 안전 점검 및 비상 대책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국 시험장에서 안전 점검이 실시됩니다.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1282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이 이루어지며, 이는 수험생들이 시험장 내에서 사고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 지진 대비 대책
수능 당일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각 시험장에는 지진 대응 요령을 숙지한 인력들이 배치됩니다. 또한, 시험장이 지진 발생 시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계획이 세워져 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정보 전달 체계도 구축되어 있습니다.
2) 문답지 보안 관리
수능 시험지와 답안지는 시험 당일까지 철저하게 관리됩니다. 경찰청과 시도교육청은 문답지의 보안을 위해 경비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시험지구에 파견되어 문답지 관리와 시험 운영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시험의 공정성과 보안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6. 수능 응시를 위한 마지막 준비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험생들이 시험일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지원 대책을 잘 활용하여 교통, 소음, 날씨 등 외부 요소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시험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 다가오는 만큼, 수험생 여러분은 몸과 마음을 잘 챙기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정부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교통 통제, 소음 방지, 기상 악화 대비 등 다양한 조치가 시행되며, 수험생들은 이와 같은 대책을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여 시험 당일에 차질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수능은 많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시험이므로, 정부와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이 대책을 통해 불편 없이 수능을 치르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교육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