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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을 낙엽길 산책 추천 여행지 TOP 5

by 김씨앗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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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가기 전,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여행지에서 낙엽길을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11월에 접어들며 완연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산책 여행지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낙엽길을 걷기에 좋은 장소를 소개합니다. 이곳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명소들로, 도심을 떠나 자연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 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가을 정취를 가장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대표 산책로인 숲생태 관찰로는 460m 길이의 덱(deck) 산책로로, 천연림을 따라 걷다 보면 울창한 숲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톤치드가 풍부한 전나무숲길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을 둘러본 후, 인근의 광릉과 고모저수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문의: 국립수목원 (031)540-2000

 

2. 오대산국립공원 - 강원도 평창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국립공원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산책지입니다. 월정사에서 시작하는 선재길은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10km 구간으로, 가을 단풍길을 걷기에 탁월합니다. 길이 평탄하고 다리와 버스 노선이 잘 연결되어 있어 전 구간을 걷기 어렵다면 중간에서 나올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변의 자연체험학습장 밀브릿지와 삼양라운드힐 등에서 사진 촬영 후 인근의 횡계리 오삼불고기 거리에서 맛있는 식사로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문의: 오대산국립공원 사무소 (033)332-6417

3. 장태산자연휴양림 -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길로 유명한 자연휴양림입니다. 가을이면 붉은 빛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낙엽길이 장관을 이루며,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에서 높은 곳에서 숲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공중 산책로인 스카이웨이는 지상 10~16m 높이에 있어 숲과 하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출렁다리와 생태연못 등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이 있어 1박 2일 일정으로 가을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문의: 장태산자연휴양림 (042)270-7885

4. 함양 상림숲 - 경상남도 함양

경상남도 함양에 위치한 상림숲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숲입니다. 통일신라 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홍수를 막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1.6km의 산책로를 따라 개서어나무, 느티나무 등 120여 종의 활엽수가 심어져 있습니다. 가을철에는 낙엽이 알록달록한 양탄자를 이루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함양읍내의 개평한옥마을과 남계서원, 대봉산휴양밸리의 집라인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문의: 상림공원 (055)960-5756

5.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 전라남도 나주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연구 목적으로 조성된 숲을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는 곳입니다. 가을이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비롯해 다양한 활엽수들이 붉은빛을 띠며 가을 단풍의 절경을 이루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연구소에서는 숲 해설과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빛가람호수공원과 국립나주박물관 등 나주의 문화와 역사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연구원 (061)336-6300


11월이 가기 전,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여행지에서 낙엽길을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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